'대화의 희열' 아이유, 지코 강추에 출연…나이 슬럼프 공개
박동수
| 2018-10-27 23:39:07
'대화의 희열'을 찾은 아이유가 지코의 추천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오후 방송한 KBS2 '대화의 희열'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한 '대화의 희열'에서 유희열은 아이유가 섭외에 쉽게 응하는 사람이 아니라며, 자기 때문에 나왔는지 물었다.
하지만 아이유는 유희열의 기대와 달리 "내가 요즘 TV를 많이 봤다. 삼촌이 새로 하는 프로그램이라 봤는데 재미있어서 나가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또 지코 씨가 나왔길래 어땠냐고 물어봤더니 강추했다. 너무 좋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22살에 슬럼프가 왔다며 "그때가 대중이 보기에는 잘 된 해였다. 그런데 정신적으로 가장 안 좋았던 해였다. 아직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다. 데뷔 무대부터 떨어본 적이 없는데 무대, 방송, 카메라가 무서웠다. 무대에서 노래를 못 하겠더라. 그래서 방송을 안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력들이 없어지는 느낌이었다. 너무 떨려서 신경안정제를 먹고 무대를 한 적도 있다"며 "나이는 계속 먹는 건데 '어린데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데'가 없어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싶었다. 일이 잘돼도 불안했다. 거품이 만들어지는 느낌이었다. 거품이 빠지고 봤을 때 내가 너무 작을까 봐 무서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의 나이는 올해로 26세다.
KPI뉴스 / 박동수 기자 pd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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