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열대야에 뒤척였는데…낮 기온은 33도 안팎까지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5-07-03 00:01:08
오후 9시 기준 서울 28도, 대구 29도, 광주 28.4도, 부산 27.5도로 늦은 밤까지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찾아온 2일 저녁 일산신도시 주민들이 호수공원을 찾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한밤에도 영상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예년과는 달리 7월 초부터 찾아와 이번 여름 혹독한 더위를 예고하고 있다.
요즘 더위는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실제보다 2~3도 이상 높게 느껴진다.
열대야에 이어 3일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3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광주 33도, 대구 34도, 전주 32도, 부산과 제주 31도로 예보됐으며, 체감온도는 35도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밤사이 복사냉각이 충분하지 않아 열대야가 지속되고, 낮 동안 강한 일사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물을 자주 마시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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