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KTX-이음 정차역 유치 총력전…범군민 염원 영상물 홍보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4-30 00:30:03
부산 기장군은 오는 10월 예정인 KTX-이음(서울 청량리역~부산 부전역) 정차역 결정을 앞두고 막바지 유치활동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기장군은 지난달 11일부터 최근 19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유치희망 영상메시지를 신청받은 뒤 범군민 유치 염원을 담은 홍보 영상물을 제작·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청사 로비와 기장시장 제1공영주차장의 DID 전광판을 활용해 해당 영상을 홍보하고 있으며, 미역다시마 축제(26~28일)를 시작으로 갖가지 축제·행사 무대를 통해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5개 읍면별로 유치희망 릴레이를 진행하는 등 전방위 홍보를 추진해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경쟁 지자체 대비 우위를 점한다는 방침이다.
정종복 군수는 "기장군은 연간 1000만 명이 방문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세계적 명성을 가진 호텔과 리조트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며 KTX-이음 정차역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단을 포함한 13개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정관‧일광‧장안신도시 입주로 인한 급격한 인구유입 등을 감안한다면 KTX-이음 정차역의 유치는 단순 필요성을 넘어서는 시대적 사명"이라고 했다.
한편, 기장군은 범군민 서명운동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지난 2021~2022년에 걸쳐 완료하고, 코레일과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활발한 유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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