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올해 도심 5곳에 171면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1-27 08:28:16

작년 7곳 208면 이어 도심 주차난 해소 총력
고속도로 유휴부지 4곳에도 공영차고지 설치

경남 창녕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도심 주차난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6일 밝혔다. 

  

▲ 창녕읍 복합문화센터 공영주차장 전경 [창녕군 제공]

 

군은 지난해 △창녕읍 직교리 대한아파트 인근(49면) △창녕읍 교리 복합문화센터 주변(53면) △남지읍 동포초교 인근(28면) △남지읍 고곡마을회관 옆(10면) △영산면 영산교회 주변(48면) △영산면 영산만년교 주변(13면) △유어면 보건지소 주변(7면) 등 7개 소에 총 208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창녕읍 교리 공영주차장은 창녕읍 지류(교리천∼대동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자투리땅을 매입해 조성됐는데, 이 일대에 전통시장과 병원 등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올해에도 총사업비 60억3000만 원을 투입해 남지체육공원 주변(130면) 등 생활권 중심 5개 소에 171면의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한다. 이로써 2025년 106개 소 5220면이던 공영주차장은 올해 사업을 포함하면 총 111개 소 5350면으로 확대된다.

 

또한 전·답·임야를 제외한 건축물이 없는 나대지를 발굴, 토지 소유주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임대형 임시공영주차장'도 함께 조성한다. 이를 통해 부지 매입과 공사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빠르게 주차난 해소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물 없는 나대지 발굴 '임대형 공영주차장' 추진

옛 영산IC 영업소 주변 유휴부지에 공영주차장 조성

 

화물차, 캠핑카, 카라반 등 증가로 인해 주거지와 도로, 공영주차장에서의 불법 주차가 늘어나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차 공간 부족과 안전사고 위험까지 야기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관내 폐도, 잔여지, 영업소 이전으로 발생한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교통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창녕읍 탐하리(화물공영차고지 확장 1개소, 캠핑카·카라반 전용주차장 1개 소) △계성면 명리(견인차량보관소 1개 소) 등 3개 소에 공영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중부내륙고속도로 옛 영산IC 영업소 주변 유휴부지에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함으로써 고질적인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행사 시 방문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우리 군은 주차장 조성과 어린이 및 노인 보호구역 개선 등, 주민 생활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생활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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