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 추정' 전미선 소속사 "고인의 명복 빌어주길" [전문]
김현민
| 2019-06-29 23:31:16
경찰, 극단적 선택 추정하고 경위 조사
배우 전미선(49)이 세상을 떠난 것에 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29일 오후 전미선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배우 전미선 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다"며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장례 일정에 관해서는 "고인의 빈소가 준비되는 대로 추후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미선은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전주의 모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고 발견 당시 전미선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에 외부인의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이 없는 것으로 파악해 고인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전미선은 29일부터 다음 날까지 전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무대에 오르기 위해 29일 새벽 1시께 해당 호텔에 체크인하고 혼자 묵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보아스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전미선 배우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안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배우 전미선 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고인의 빈소가 준비되는 대로 추후 알려드리겠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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