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사등면 조선소 폭발사고 사망자 2명으로 늘어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5-03 23:01:31
경남 거제시 사등면의 한 조선소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치료를 받아오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이로써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
3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사고 당시 병원으로 이송됐던 하청업체 대표 A 씨(60대)가 엿새 만인 이날 오전 숨졌다.
사고는 같은 날 오전 9시 10분께 사등면 한 조선소의 선박 엔진룸 내에서 폭발로 인해 불이 붙었다. A 씨는 작업 현장을 지휘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오전 9시 46분쯤 완전히 꺼졌으나 작업하던 노동자 11명(사망자 포함)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치료를 받던 60대 하청노동자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된 이튿날 사망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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