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결승골' 대한민국, 볼리비아에 졸전 끝 1-0 승
김현민
| 2019-03-22 23:24:31
벤치 멤버 이강인, 데뷔전은 다음으로
26일 서울서 콜롬비아와 맞대결
한국 축구대표팀이 볼리비아를 상대로 졸전을 펼친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22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볼리비아의 친선경기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이청용의 헤더골에 힘입어 1-0 진땀승을 거뒀다.
한국은 골키퍼로 김승규를 선발로 세웠고 수비수로 홍철, 김민재, 권경원, 김문환을 출전시켰다. 미드필더는 나상호, 주세종, 황인범, 권창훈이 맡았고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손흥민, 지동원이 섰다.
이날 경기는 피파랭킹 38위인 한국이 60위 볼리비아를 상대해 압도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가져갔지만 단조로운 공격 패턴과 저조한 골 결정력이 아쉬움을 자아냈다.
전반 3분 주세종의 프리킥, 전반 42분 손흥민의 드리블에 이은 슈팅, 후반 8분 황인범의 회심의 슈팅 등 대부분의 슈팅이 골대 밖을 향했다.
후반 17분엔 나상호와 지동원을 대신해 이승우와 황의조가 투입됐다. 황의조는 후반 23분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깨며 황인범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가 막혔다.
이승우는 후반 37분 측면에서 패스를 받아 페널티 라인 안쪽까지 치고 들어가 슈팅까지 했지만 이마저도 골대 위로 날아갔다.
경기가 끝나갈 무렵 이청용이 승부를 결정짓는 골을 넣었다. 후반 40분 홍철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청용이 달려들어가 헤더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고 경기는 1-0으로 종료됐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대주 이강인은 끝내 투입되지 않은 채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한편 대표팀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또 한 번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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