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정연구원 설립된다... 행안부 '설립 허가'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12-11 22:55:45
인구 50만 이상 8개 시 중 화성과 성남 이어 3번째
▲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제공]
시흥시의회도 집행부이 뜻을 전폭 지원에 나서 지난 8월 9일 '시흥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의원발의로 제정했다. 이어 2024년도 출연금 동의안 의회 의결 후 지난 9월 말 행안부 법인설립허가를 신청했다.
당초 시정연구원은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에만 설립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4월 지방연구원법이 개정되면서 설립 기준이 50만 명 이상 대도시로 완화됐다.
경기 시흥시에 시정연구원이 설립된다. 경기도 내 인구 50만 이상 기초 지방자치단체 8곳 중 화성과 성남시에 이어 3번째다.
11일 시흥시에 따르면 인구 58만 시흥의 복잡·다양한 행정수요와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책연구 전담기구가 필요해지면서, 지난해부터 시정연구원 설립의 타당성 검토를 추진해 왔다.
시흥시의회도 집행부이 뜻을 전폭 지원에 나서 지난 8월 9일 '시흥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의원발의로 제정했다. 이어 2024년도 출연금 동의안 의회 의결 후 지난 9월 말 행안부 법인설립허가를 신청했다.
당초 시정연구원은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에만 설립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4월 지방연구원법이 개정되면서 설립 기준이 50만 명 이상 대도시로 완화됐다.
시흥시정연구원은 민법상 재단법인(시흥시 출연기관)으로 다양한 연구 수행에 나선다.
시정 발전에 관한 중ㆍ장기계획의 수립 및 주요 정책에 대한 조사ㆍ연구와 △시정 비전을 위한 정책연구 △지역 기초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및 공유체계 확립 △지역 현안 연구 발굴 및 수행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연구 △도시 정체성 확립 및 비전제시를 위한 연구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도시의 비전에 관한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설립에 관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하반기쯤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설립 초기에는 1실 1팀, 13명(원장 1명, 박사급 연구직 10명, 사무직 2명)으로 출범해 조직 기반을 마련한 뒤, 1실 4팀 1센터 정원 25명의 기구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정연구원은 시흥시 특성과 비전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연구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구현하는 종합 정책연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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