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어린이·가족 함께 쉬고 즐기는 '오산아이드림센터' 개관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12-19 22:53:04
경기 오산시는 19일 영유아·어린이·가족이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어린이복합체험문화 시설 '오산아이드림센터'를 개관했다.
오산시 양산동에 위치한 오산아이드림센터는 연 면적 276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영유아와 아동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체험, 놀이, 문화 공간으로 구성됐다.
112억이 투입된 오산아이드림센터는 새로운 경기정책 공모에서 영유아·어린이·가족이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실내 중심 놀이공간 조성을 모토로 응모해 최우수상을 수상, 이에 따른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3억 5000만 원을 확보해 진행한 시설이다.
각 층별로 테마를 정한 뒤 이와 연계해 아이들이 공감각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실내를 구성한 게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1층의 테마는 바다로 △바다를 연상케 하는 '무인도 쉼터' △파도가 몰아치는 '트릭아트 포토존' △물을 이용한 '그림놀이터'(롤링아트)△아동들의 인기 체육활동 기구인 '그물놀이터'(롤링해저탐험)가 마련됐다.
2층은 자연을 테마로 했다. 자연의 건강한 식재료를 통해 요리 체험을 하는 '요리교실'(롤링레스토랑)과 주방 역할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숲속오두막'(도란도란 롤링보따리), 복도를 따라 길게 늘어선 농장에서 과일을 따고 붙여보는 '과일농장'(롤링농장), 색실을 활용한 '실타래놀이터' 등이 배치됐다.
3층은 하늘빛이 테마로 놀이기구 및 도구들이 자리하고 있다. 빛과 모래, 도형을 이용한 놀이가 준비돼 있는 '빛놀이터'(롤링빛놀이터&롤링빛아티스트), 대형 블록놀이와 신체활동이 가능한 '신체놀이실'(롤링쉐이크) 등을 마련했다. 아동과 성인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아이드림 극장'도 있다.
마지막 4층은 구름 위를 테마로 해 아동들이 하늘을 지나 구름 위로 올라가서 우주비행사가 되는 상상을 하도록 하는 '포토존'과 '휴게공간'이 준비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각 프로그램과 운영과정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좋은 프로그램은 더욱 확장하고, 운영상 드러나는 문제점 등을 빠르게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며 미래사회 인재로 나아가게 된다"며 "좋은 놀이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은 우리 어른들이 해줘야 할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앞으로 아동·부모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오산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며 각종 아동정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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