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목사의 찻집'에서 조선시대 차 문화 체험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 2025-04-21 22:43:05
정조가 선호했던 제호탕·인삼차·금귤정과·호두정과 등 제공
▲양주목사의 찻집을 찾은 사람들이 조선시대 차와 다과를 대접받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 양주관아지 내아에서 20일 열린 '양주목사의 찻집'에 참여한 관람객 80팀이 참석해 조선시대 차 문화를 체험했다.
양주목사의 찻집은 조선시대 양주목사와 향리가 차를 대접하는 모습을 재현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조가 즐겼던 제호탕과 인삼차가 제공됐다. 차와 함께 정조가 혜경궁 홍씨에게 올린 금귤정과와 호두정과를 곁들였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찻자리 체험 뿐만 아니라 전통놀이에도 참여했다. 매화방에서 쌍륙, 난초방에서 고누놀이, 국화방에서 윷점보기, 대나무방에서 공기놀이와 실뜨기를 즐겼다.
시 관계자는 "양주목사의 찻집은 단순히 차 마시고 다과를 즐기는 것을 넘어 조선시대의 일상으로 들어가는 역사 프로그램"이라면서 "이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전통문화 체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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