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장현 조국혁신당 영광군수 후보 '명예훼손' 경찰 고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9-27 22:36:41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이 장현 조국혁신당 영광군수 후보를 명예훼손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자 혁신당이 유감을 표하는 등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27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현 후보가 지난달 30일 민주당 경선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고, 등록 5분전에 당헌·당규에도 없는 경선배제요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한 뒤 9월 3일 본인 의지로 탈당계를 제출해 민주당을 탈당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당헌·당규대로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를 공천했음에도, 장현 후보는 민주당이 자신을 강제로 사퇴시킨 것처럼 주장하고,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경선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 처럼 발언해 민주당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은 "민주당이 말꼬투리를 잡아 영광 재선거의 고소·고발 첫 방아쇠를 당겼다"며 "군민의 판단에 맡기지 않고 법의 영역으로 끌고간 것은 소위 '장치의 과잉 사법화'로 유감이다"고 밝혔다.
또 "청렴과 민생을 이야기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며 "시시한 고발장 만들고, 접수하는 시간에 정정당당하게 정책경쟁에 나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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