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추석 '벼멸구 피해 확산 방지' 긴급 대책회의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9-15 22:49:34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가 벼 후숙기에 급증하고 있는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계자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 15일 김철우 보성군수·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국회의원·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이 지역 농협 간부 등과 함께 벼멸구 피해 심각성을 공유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보성군 제공]

 

김 군수는 추석 연휴를 뒤로한 채 15일 군청에서 선지영 농협중앙회 보성군 지부장, 문병완 조합장을 비롯한 지역 5개 농협·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과 함께 벼멸구 피해 심각성을 공유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국회의원과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과 함께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농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벼멸구에 대한 감시체계 강화와 전용 약제를 볏대 아랫부분까지 충분히 뿌릴 수 있도록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방제에 총력을 다하기로 힘을 모았다.

 

벼멸구는 주로 지면에서 10㎝ 이내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며, 벼의 즙을 빨아먹어 피해를 주며, 심한 경우 벼가 말라죽는 현상이 발생한다.

 

▲ 15일 김철우(오른쪽 첫번째) 보성군수· 더불어민주당 문금주(가운데) 국회의원·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이 벼멸구 피해를 입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농민에게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보성군 제공]

 

벼 후숙기에 벼멸구가 극성을 부리는 것은 폭염에 따른 평균 기온이 25.6도로 평년보다 1.9도 높았으며, 일조시간도 지난해보다 많아 벼멸구가 증식하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벼멸구는 방제 시기를 놓치면 벼의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로 큰 피해를 본다"며 "추가 발생도 우려되는 만큼 농가에서는 수시 관찰과 방제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