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망운면 '럼피스킨병' 추가 확산 방지 총력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10-29 22:33:47
농장 출입구 차단과 반경 10km내 농가 이동제한 명령
무안 1227개 농가 소 4만3352두 긴급백신 공급 예정 ▲ 29일 김산 무안군수가 망운면 럼피스킨 발병에 따른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무안군 제공]
무안 1227개 농가 소 4만3352두 긴급백신 공급 예정
전남 무안군이 망운면의 한우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에 나서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무안군은 29일 오전 10시 50분쯤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농장 출입구를 차단·통제하고, 반경 10㎞ 내 방역대 농가에게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또 전남도내 가축과 관련종사자, 출입차량에 대해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북무안 나들목(IC)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는 등 농가 주변 전역에 방역소독에 나섰다.
무안군은 긴급백신을 공급하고 무안지역 1227개 농가의 소 4만3352두에 대해 예방접종을 완료하기 위해 축협·공수의·읍면 산업팀장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소 럼피스킨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인근 농장으로 확산을 막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망운면의 럼피스킨병 발생농가는 고열과 결절(혹) 등 임상증상이 있어 지난 28일 오후 2시쯤 무안군에 신고했으며, 이날 밤 9시 45분쯤 전남동물위생시험소의 간이검사 결과 양성결과를 받은 뒤 29일 최종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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