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식] 내년 국비 5781억 확보-응급의료 지원 거버넌스 출범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12-11 00:05:00
경남 양산시는 2026년도 예산안에 국비 총 5781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5469억 원)보다 312억 원(5.7%) 증가한 규모다.
우선 양산도시철도 건설사업에 471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광역 접근성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안전·환경 분야에서는 △중점관리지역 추락방지시설 설치 99억 △모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 50억 △북정빗물펌프장 비점오염 저감사업 51억 원 등이다.
또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국산화 제품개발을 목표로 하는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에 73억,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바이오메디컬 AI 이노베이션 센터 조성에 5억 원을 확보해 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통도사 국가유산관리소 및 경학원 개축 32억 △신흥사 대광전 보수 16억 △낙동선셋 바이크파크 조성 34억 원 등도 반영됐다.
이 밖에 △상삼·범어중블록 노후 상수관망 정비 24억 △물금지구 뉴빌리지 사업 15억 △보훈회관 건립 2억5000만 원 등 각 분야 현안에 필요한 재정적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양산시 '로컬의료지원 거버넌스' 구축
양산시는 10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응급의료기관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컬 의료지원 거버넌스' 출범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이상돈 병원장, 지역응급의료기관 베데스다복음병원 박희주 병원장, 본바른병원 홍성민 병원장, 유병조 양산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양산시는 응급의료 체계를 한 단계 더 견고하게 세우기 위해 기존 응급의료협의체의 기능을 강화한 '로컬 의료지원 거버넌스'를 이날 공식 출범시켰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의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응급상황에서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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