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장다나 프로그래머가 추천한 6편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9-09 22:28:30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움프·UMFF·집행위원장 엄홍길) 사무국은 오는 27일 개막을 앞두고 프로그래머 추천작을 선정, 섹션별로 공개하고 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국제경쟁 △아시아경쟁 두 개의 경쟁부문 비롯해 △산·자연·인간 섹션 △한국독립영화 '코리안 웨이브' 섹션 △가족 단위 관객 위한 '투게더' 섹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영화제 상영작을 선정한 세 명의 프로그래머 중 이정진(4일 국제경쟁 및 산·자연·인간 섹션)과 박혜미(6일 코리안 웨이브 섹션)에 이어 '투게더' 섹션을 담당한 장다나 프로그래머가 추천한 영화 6편을 소개한다.
'피뢰침!' : 감독 황혜원
| ▲ '피뢰침!' 스틸컷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폐교를 앞둔 산골 마을 아이들의 학교 지키기 대소동! 소중한 것들을 지키고 또 떠나보내는 마음을 경험하며 어느덧 한 뼘 더 성장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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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형제는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산속으로 들어간다. 과연 산은 이 아이들에게 어떤 것들을 보여주게 될까. 산은 누구에게나 친숙하고 다정한 배움의 터전이다. 이 영화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만나는 산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경험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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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보고싶은 아기 고슴도치 쥬세페는 겨울잠을 자지 않기로 한다.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쥬세페는 과연 눈을 찾을 수 있을까? 작은 호기심이 때론 예상 외의 큰 세상으로 가는 안내서임을 깨닫게 해주는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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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이혼 사실을 모르는 티모테이는 6살 생일에는 엄마가 꼭 와줄 거라고 믿는다. 아빠 라파엘은 이런 티모테이를 위해 엉뚱한 생일 파티를 준비하게 되는데. 상실의 아픔을 성장의 동력으로 만들어가는 소년의 이야기를 유쾌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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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두인 조상처럼 사막에서 캠핑하고 싶은 소녀 이스라의 이야기. 주거형태를 중심으로 대치되는 전통과 변화의 모습을 소녀의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따라간다. 현대사회 중심에 있는 주거문제에 본질적 물음을 던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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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의 가스로 인해 행복했던 닭들의 일상이 뒤바뀐다. 몸집이 거대해져 버린 돌연변이 닭과 마을의 닭들은 원전으로부터 이곳을 지키기로 한다. 마을을 지키고자 하는 닭들의 고군분투가 유쾌함을 자아내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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