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 폐막...글로벌 문화교류 플랫폼 자리매김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9-28 22:00:44

춤 경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해 다양성과 차별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닷새간 일정을 마무리하고 28일 폐막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폐막식 드론라이트쇼 모습.[천안시 제공]

 

이번 축제는 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했으며 춤 경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양성과 차별화를 추구했다.


올해는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 등이 신설됐으며 대한민국무용대상 경연을 도입해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또 대한체육회와 협력한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도 처음으로 열렸다.


이와함께 음악과 댄스를 결합한 리드 게임이자 E스포츠 공인종목으로 등록된 PUMP IT UP을 기반으로 한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도 신설됐으며 4대륙 16개국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은 대륙대항전, 브레이킹 월드파이널, 대륙선발전 등의 새로운 경연 부문을 추가했다.


축제 셋째 날에는 국내외 37개 팀, 2000여 명이 참여한 거리퍼레이드가 신부동 방죽안오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까지 열렸으며 84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춤축제연맹(FIDAF)은 집행위원회를 열고, 세계 춤 문화의 협력과 발전을 논의했다.


또 축제 기간 청년층을 위한 DJ 뉴진스님·현아·잭팟크루의 글로벌 K-EDM 퍼포먼스 복합공연 'DANCEFLEX : EDM 흥 나잇' 과 2000년대 무대를 재연하는'천안 레트로 파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매일 색다르게 마련됐다.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 모습.[천안시 제공]

 

특히 최신 기술을 집약한 드론 라이트쇼가 폐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폐막식에 불꽃놀이 대신 10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펼쳤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이 단순히 관람하는 차원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배우며 어울린 참여형 축제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시민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문화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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