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7대 난제 '리만가설' 증명되나

강혜영

| 2018-09-21 21:48:37

하이델베르크 수상자 포럼 "마이클 아티야 교수 리만 가설 증명할 것"
수학계 신중 "엄격한 검증 과정 거쳐야 실제 증명 사실 확인 가능해"

영국 수학자 마이클 아티야 박사(89)가 수학계 최대 난제 중 하나인 '리만 가설'을 증명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마이클 아티야 교수가 오는 25일 리만 가설을 증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델베르크 수상자 포럼 트위터 캡처]


독일 '하이델베르크 수상자 포럼'은 21일 공식 트위터에 "마이클 아티야 교수가 오는 25일 리만 가설을 증명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리만 가설(Riemann Hypothesis)은 1859년 독일 수학자 베른하르트 리만이 제시한 것으로 소수의 성질에 관한 가설이다.

특히 리만 가설은 '리만제타 함수'로 알려진 복소함수의 특별한 성질에 대한 것으로 수학계에서 풀리지 않은 난제로 꼽힌다.

미국 클레이수학연구소(CMI)는 리만가설을 포함해 7개의 난제를 푸는 사람에게 상금 100만 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리만 가설은 그간 존 내쉬 교수 등 다수의 유명 수학자가 풀겠다고 나섰지만 모두 실패했다.

리만 가설을 풀겠다고 나선 아티야 박사는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 메달'과 '아벨상' 등을 받은 세계적인 수학자라는 점에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다만 학계는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티야 박사의 가설 증명 내용은 엄격한 검증과정을 거쳐 실제로 증명한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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