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덩이' 호잉, 한화와 총액 140만 달러 재계약
황정원
| 2018-11-21 21:45:51
제러드 호잉(29·미국)이 내년 시즌에도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는다. 연봉은 70만 달러에서 140만 달러로 2배가 뛰었다.
한화는 21일 "올 시즌 팀의 돌풍을 이끈 외국인 타자 호잉과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140만 달러(약 15억8000만원)에 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 호잉은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6에 162안타, 30홈런, 2루타 47개, 23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등 주요 공격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한화가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하고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데 큰 힘을 더했다.
특히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한 데 이어 '30홈런-100타점'도 달성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또 역대 KBO리그 한 시즌 최다 2루타 신기록을 세웠다.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한화의 외야도 든든하게 지켰다.
호잉은 계약 후 구단을 통해 "최고의 팬들 앞에서 한화 유니폼을 다시 입게 돼 매우 흥분된다"며 "나의 팀 동료들과 내년 시즌 우승을 위해 함께 노력할 생각에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에서 개인훈련 중인 호잉은 내년 2월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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