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탁구단일팀 장우진-차효심, 일본 꺾고 4강행

황정원

| 2018-12-13 21:42:29

세계챔피언 일본 듀오 제압

탁구 남북 단일팀이 2018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 투어 그랜드파이널스에서 일본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 13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ITTF 월드투어 그랜드 파이널스 혼합복식 8강전 남북 단일팀 장우진, 차효심 조가 일본 요시무라 마하루, 이스키와 카스미 조를 상대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뉴시스]


장우진(한국·남자)-차효심(북한·여자)조는 13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혼합복식 8강에서 일본의 요시무라 마하루-이스키와 카스미 조를 3-2(12-10 8-11 11-5 9-11 11-5)로 이겼다.

요시무라-이스키와는 2016년 독일 뒤셀도르프 세계선수권 혼합복식 우승조다.

첫 세트에서 9-10으로 매치포인트를 허용했지만, 승부를 듀스로 몰고 간 뒤 접전에서 승리했다.

2세트를 잃은 장-차 조는 짧은 훈련 시간에도 불구하고 3세트를 11-5로 여유 있게 이겼다. 차효심이 안정적인 리시브로 뒤를 받쳤고, 장우진이 드라이브로 점수를 따냈다.

장-차 조는 4세트를 9-11로 잃었지만, 마지막 5세트를 11-5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단일팀은 4강에서 임종훈-양하은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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