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인재양성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3월 공식 출범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1-14 00:05:00
경남 김해시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해인재양성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허윤옥 시의회 부의장, 전민현 인제대 총장, 안상근 가야대 총장, 편금식 김해대 총장, 노은식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김재원 김해연구원장 등 지역 행정·교육·산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장들이 참여했다.
김해시는 발기인 총회에서 임원 임명과 주무관청 설립 허가, 법인 등기 등 남은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한 뒤 3월 공식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이번 총회는 청년 인재 유출과 교육 격차 심화라는 지역적 위기에 대응하는 공식적인 행보다. 김해시와 인제대가 공동 추진 중인 '김해 올시티 캠퍼스'(All-City Campus)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도 있다.
이날 설립 취지문에서 재단은 "지역 인재가 김해에서 성장하고, 김해가 키운 인재가 다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공공적 책무"라며 중장기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재단은 앞으로 △평생학습 및 교육 콘텐츠 개발 △글로컬대학30 사업 연계 운영 △청년·다문화 가정 교육 지원 △청년 역량 강화 인프라 구축 △지역전략산업 연계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국내외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 협력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인재양성재단은 지역과 산업, 대학이 하나 되어 청년들이 글로벌 역량과 지역 정체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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