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집중호우 복구체계 본격 가동…"야외 물놀이 전면통제"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7-20 23:13:48

성낙인 군수, 20일 호우 피해 도천·장마·이방면 순회 점검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는 20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도천·장마·이방면 등 주요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 20일 성낙인 군수가 이방면 내동마을에서 호우로 인한 피해현장을 살피고 있다. [창녕군 제공]

 

성 군수는 1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 속에서도 피해가 우려되는 부곡면 수다마을, 도천면 송진2구마을, 옥천저수지 등을 찾아 선제적인 주민 대피를 지시한 바 있다.

 

또한, 계성면 명리소하천, 부곡면 국도 79호선 사면 슬라이딩 현장 등에서는 긴급 응급복구를 지휘하며 추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창녕군에는 17~19일 평균 440㎜의 비가 내렸다. 남지읍은 585㎜로, 관내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번 호우로 농경지 약 482㏊ 침수됐고, 34개 마을에서 470여 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20일 낮 오후 3시 기준으로 아직 20여 명이 귀가하지 못한 상태다.

 

성 군수는 "집중호우로 물놀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입수를 전면 통제하라"고 지시한 뒤 "무엇보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 한편, 21일부터는 자원봉사단체와 군부대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신속한 복구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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