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미국 내 매장에서 신문 판매 중단하기로

장성룡

| 2019-07-13 21:53:12

오는 9월부터…신문 대금 안 내고 가져가는 경우 등 많아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오는 9월부터 미국 내 매장들에서 신문 판매를 중단한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UPI 통신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 같은 결정이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태도'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타벅스는 그동안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을 매장 내에서 판매해왔는데, 3종의 신문 모두를 더 이상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스타벅스의 이번 결정은 신문을 무단으로 읽고 방치하거나 훔쳐가는 만성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UPI 통신은 전했다.

상당수 고객들은 매장 내 진열대에서 신문을 가져가 읽은 후 테이블 위에 그대로 두거나, 신문 값을 내지 않고 가지고 가버리는 일이 빈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내에 비치돼 있는 신문처럼 무료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스타벅스는 매장 내 신문 판매대 외에 콩커피와 다른 상품들을 전시하는 선반 고정 장치들도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내에는 8600여 개의 스타벅스 매장이 있다.


KPI뉴스 / 장성룡·Nicholas Sakelaris기자 jsr@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