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만취 무면허 트럭운전자, 차량 연쇄충돌 뒤 주택 추락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9-14 21:44:21
면허 취소 수준 운전자만 가벼운 부상…주민 8명 긴급대피
▲14일 부산 사하구 당리동 사고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추석 연휴 첫날 14일 오전에 만취 무면허 트럭 운전자가 차량 5대를 들이받은 뒤 인근 다세대 주택 옥상으로 추락했다. 사고는 해당 운전자만 가벼운 부상을 입는데 그쳤으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1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에 있는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몰던 1톤짜리 전기화물차가 차량 5대를 잇달아 충돌했다.
이후 이 화물차는 아파트 안전 펜스를 무너뜨린 뒤 인근 다세대 주택 옥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당시 집에 있던 주민 8명이 긴급대피,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비교적 가벼운 부상에 그친 A 씨는 1차 조사를 받은 뒤 일단 귀가조치됐다. A 씨는 무면허에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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