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현대모비스 꺾고 적지에서 1승1패 기록
김병윤
| 2019-04-15 21:59:08
찰스 로드, 이대헌, 정효근 두자릿 수 고른 득점
인천 전자랜드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적지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전자랜드는 1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현대모비스를 89대70으로 크게 눌렀다.
전자랜드는 찰스 로드(34점), 이대헌(14점), 정효근(13점) 트리오가 두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으로 현대모비스에 예상 밖의 대승을 거뒀다.
두 팀은 1쿼터부터 우승에 대한 집념으로 열띤 경기를 펼쳐 14대14로 동점을 이루며 접전을 펼쳤다.
전자랜드는 현대모비스의 이대성과 쇼터의 공격을 막지 못해 33대34로 한 점을 뒤진 채 2쿼터를 마쳤다.
3쿼터에 들어선 전자랜드는 찰스 로드가 초반에 9점을 몰아치는 활약으로 현대모비스 수비진의 혼을 빼내며 7점차로 앞서 나갔다. 전자랜드는 정효근의 3점 슛까지 터지며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60대48로 상대의 기를 꺾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자랜드의 활화산 같은 공격은 4쿼터에도 흐르는 용암처럼 거침이 없었다. 전자랜드는 박찬희, 찰스 로드, 정영삼의 고른 활약으로 현대모비스의 추격 의지를 여지없이 꺾어 버리며 89대70으로 승리를 거두고 적지에서 귀중한 1승을 낚아챘다.
팀 창단 뒤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나선 전자랜드 선수들의 투혼이 빛난 경기였다.
두 팀은 오는 17일(수) 인천에서 3차전을 치르게 된다.
KPI뉴스 / 김병윤 기자 bykim716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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