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신규 연구개발 예산 지난해 대비 402% 증가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9-11 21:11:06
신규 연구개발 건의 사업 14건 가운데 9건 반영
▲ 전라남도청 청사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신규 연구개발 예산을 지난해 보다 400% 넘게 확보했다.
11일 전남도는 2024년 정부 신규 연구개발 예산이 지난해보다 153억 원 증가한 191억 원, 총 사업비 기준 지난해보다 3876억 원 늘어난 4140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8월29일 발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 예산이 16.6%로 가장 많이 삭감됐음에도 전남도 신규 연구개발 예산은 오히려 전년보다 402%가 증액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반영 신규사업은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10억 원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 15억 원 △펩타이드 핵심기술 개발 및 검증 사업 14억 원 △초소형 전기차 플랫폼 수요연계형 부품 기술개발 10억 원 △전기자동차 주요부품 재제조 기술개발 40억 원 등이다.
또 △인공지능 융합 지능형 농업생태계 구축 31억 원 △비행성능시험장 안전성 확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18억 원 △혁신 신약소재물질 사업화 비임상 핵심 실증지원 13억 원 등도 반영됐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총 14건의 신규 연구개발 건의 사업 중 9건이 반영됐다"며 "요구한 국비의 일부만 반영된 사업과 미반영된 5건의 신규사업에 대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 반영되도록 관련 부처와 공조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연구개발기획사업을 통해 2025년 신규사업을 사전에 준비하고, 2024년 공모사업도 철저히 대비하는 등 전남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할 계획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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