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가리 감성포차, 위양못 마실가세…밀양시, 주말 곳곳 동네축제 북적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04-28 21:43:54
경남 밀양시는 지난 26일 내이동 동가리 골목(백민로 4길 일원)에서 첫 '감성포차' 행사를 열었다.
동가리 감성포차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마련된다.
예전 번성했던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하는 행사다.
동가리 골목은 옛 밀양대 학생들로 붐비던 밀양의 중심 상권이었지만, 밀양대와 부산대의 통합 이전으로 인해 상권 공동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곳이다.
상권활성화추진단과 동가리상가번영회는 소박하고 따뜻한 느낌의 동가리 골목 특유의 감성을 바탕으로, 상가번영회에서 자체 개발한 다양한 음식과 함께 갖가지 이벤트와 체험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부북면 위양지, '여보게 위양못 마실가세' 행사 성료
밀양시 부북면은 27일 이팝꽃이 만개한 위양지에서 '여보게 위양못 마실가세'라는 제목으로 농특산물 판매 장터를 곁들인 각종 공연 행사를 마련, 큰 호응을 얻었다.
신라시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된 부북면 위양지에는 매년 이맘때면 눈처럼 흰 이팝나무꽃과 완재정이 어우러진 절경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온 사진작가와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위양지 둘레길을 따라 왕버드나무와 소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울창한 숲을 이뤄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과 운치를 즐길 수 있는 걷기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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