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김지석, 이름 김부활 될 뻔한 사연

김현민

| 2019-04-28 21:29:10

가족들 이름 김온양·김장충·김북경·김런던
본명 김보석…신사동서 태어나 김신사 될 뻔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김지석이 이름에 얽힌 가족의 전통을 공개했다.


▲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지석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출연진과 얘기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지석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출연진과 얘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서장훈은 "3개 국어를 하고 교원자격증까지 있다"고 김지석을 소개했다. 김지석은 "제가 선생님이 꿈이었다"고 밝혔다.


MC 신동엽은 "재미있는 게 할아버지의 작명 센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지석은 "저희 할아버지가 좀 특이하고 쿨했다. 아버지 성함이 김온양이다. 온양에서 태어나서 온양이다. 아버지가 3형제인데 둘째는 장충동에서 태어나서 김장충, 첫째는 북경에서 태어나서 김북경"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둘째 큰아버지의 아들은 런던에서 태어나서 김런던이다"며 "가족의 전통이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사촌형인 런던 형은 런던에 아직 산다"고 덧붙였다.


김지석은 "저희 형이 태어났는데 신사동에서 태어나서 김신사로 짓는다고 했는데 어머니가 극구 말렸다. 그렇게 넘어갔는데 제가 2년 뒤에 또 신사동에서 태어난 거다. 이번에는 가족의 전통을 따라야 한다며 부활절에 태어났으니까 김부활이라고 짓자고 해 큰 일 날 뻔했다"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듣던 김종국 어머니가 "그러면 김지석은 예명이냐"고 묻자 김지석은 "그렇다. 원래 보석이다. (형이) 반석, (내가) 보석이다"고 답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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