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방뇨 제지 안전요원 폭행한 과천시 공무원 직위 해제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7-16 21:10:48
경기 과천시는 관내 축제장에서 술에 취해 노상 방뇨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안전요원을 폭행한 혐의가 있는 소속 주무관 A(41) 씨를 16일 직위해제했다.
과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 업무 종사자로서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시켰고, 다중이 밀집한 장소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한 점에서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40분쯤 과천에서 열린 '송크란 코리아 뮤직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술에 취해 노상방뇨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안전요원 B씨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공무와 별개로 지인들과 함께 축제 현장을 찾았다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술을 마신 A 씨가 조사받기 어려운 상태라고 판단해 인적 사항을 확인한 뒤 귀가조치 했으며 조만간 A 씨를 소환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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