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평화를, 마음에 자비를'… 위로·희망 전하는 연등행렬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5-04-26 21:11:41
불기 2569년(2025년) 부처님오신날(5월 5일)을 앞두고 26일 저녁 서울 도심에서 국가무형유산이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 행사가 열렸다.
전국 각지의 사찰과 불교단체 구성원 및 불교 신자, 그리고 외국의 불교단체 등 약 5만 명이 직접 제작한 형형색색 연등과 불교의 상징물을 활용한 대형 장엄등을 들고 흥인지문(동대문)을 출발해 종각 사거리를 거쳐 조계사까지 연등 행렬이 이어졌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사회적 갈등과 최근 영남지방을 강타한 산불 피해로 혼란과 고통이 이어지는 가운데 위원회는 연등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연등 행렬이 끝난 후에는 보신각 앞 특설 무대에서 공연이 열리고 관람객들이 강강술래, 꽃비 대동놀이를 하며 함께 어울리는 대동한마당이 펼쳐졌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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