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김윤덕 후보 '양평 고속도 의혹 단호 대처' 발언에 "환영"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7-29 21:11:44
"(장관) 취임 후 가장 먼저 할 일은 양평 고속도 사업 조속 재개·원안 추진"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양평 고속도로 의혹에 '단호히 대처'하고, 국토부가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취임 후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일은 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재개, 원안 추진"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이 수사하고 있는 여러 의혹들, 그중에서도 가장 파렴치한 것은 '양평 고속도로'"라며 "만일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중요 국가사업을 패밀리 비즈니스 수익모델로 삼은 반국가적 범죄"라고 지적했다.
또 "문제가 불거진 후 저는 줄곧 '누가, 왜, 어떻게 변경했는가?'를 따져 물어왔다"며 "특검 결과에 따라 용역회사, 국토부 실무자를 넘는 윗선의 실체가 곧 백일하에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그동안 민주당 의원님들, 특히 강득구·이소영·한준호 의원님께서 실체를 밝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셨다. 감사하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양평군민, 경기도민을 위해 조속한 원안 추진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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