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확산우려 '비상'
강혜영
| 2019-09-23 21:00:13
농식품부, 신고직후 초동검역팀 현장 급파
이번 신고 확진 시 국내 네 번째 발병 사례▲ 23일 경기도 파주의 양돈농장 1개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살처분 작업을 위해 작업자들이 농장으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 [정병혁 기자]
이번 신고 확진 시 국내 네 번째 발병 사례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경기도 파주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파주시 적성면 소재의 한 농가에서 돼지 1마리가 폐사하고 3마리가 유산한 것이 발견돼 농장주가 신고했다.
농식품부는 신고 즉시 축위생방역본부 산하 초동검역팀을 현장에 급파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했다. 경기도에서 가축방역관을 파견해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신고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될 경우, 국내 네 번째 발병 사례가 된다. 따라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17~18일 경기도 파주와 연천 2개 농장이, 이날 저녁 경기 김포 농장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주에서는 지난 20일에도 2건의 의심 신고가 접수됐지만,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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