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구조 고도화 주력" 성낙인 창녕군수, 군의회 시정연설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11-26 00:08:52

"지방소멸 위기 극복 위해 협력하는 '동주공제(同舟共濟)' 자세 절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는 25일 제325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 및 분야별 역점시책을 담은 시정연설을 했다. 

 

▲ 성낙인 군수가 25일 군의회 본회의에 참석, 내년도 군정방향을 제시하는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시정연설에서 밝힌 내년도 4대 역점시책은 △경제활력도시 건설 △안전한 복지도시 구현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문화·관광·스포츠 융합도시 조성 △친환경 농업도시 실현이다.

 

성 군수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영남일반산단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소재·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산업 구조 고도화와 기업 친화적 산업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토끼 밥상 프로젝트 2차 사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영산 행복주택 조성, 도시가스 공급 확대,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일자리 창출과 주거 안정이 연계된 맞춤형 정주 인프라를 지속 확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전한 복지도시 구현 시책과 관련, "차별화된 출산장려금 지원, 돌봄서비스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및 육아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소아청소년과 검진.진료 인프라 확충 등 아동 친화 정책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민관협업으로 위기가구 발굴과 함께 의료·요양·돌봄까지 통합서비스 제공과 장애인종합복지 클러스터 운영, 치매안심센터 건립 등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관광·스포츠 융합도시 조성 시책과 관련, "교동·송현동 고분군 등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 창녕박물관 복합문화관 증축, 영산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조성, 부곡온천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 온천도시 브랜드 활용한 전국대회·전지훈련팀 유치로 유네스코 3관왕 도시에 걸맞게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친환경 농업도시 실현 시책과 관련, "스마트팜 ICT신기술 보급과 과학영농종합시설 건립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마늘·양파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창녕다움가공센터 운영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견인하겠다"고 역설했다. 

 

성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와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서는 한 배에 올라 서로 협력하여 강을 건넌다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군민과 군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창녕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약 8.5% 증가한 7704억 원으로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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