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삼남읍 '블랙아웃'…주민들 "한전 안내문자 없고 전화도 안받아"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2-03 21:27:42
3일 밤 울산 울주군 삼남읍 일부지역에 정전이 발생, 일대 혼란이 일어났다.
이날 밤 7시30분께부터 울주 삼남읍 교동 일원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도로 신호등은 물론 모든 건물과 가정 전기 공급도 중단돼 암흑천지로 변했다.
정전이 밤 9시 40분께까지 2시간 이상 지역을 달리하며 계속됐으나, 해당 지자체는 어떤 안내 메시지도 발송하지 않고, 한전 서울주지사 등은 전화조차 받지 않았다고 주민들은 불만을 터뜨렸다.
울주보건소 인근에 사는 주민은 "이곳에서는 밤 8시 조금 지나 정전돼, 답답해 한전에 전화를 수십 통이나 계속하고 있지만 전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주민은 "작천정 입구 주변은 밤 8시20분께 다시 불이 들어왔다고 지인으로부터 들었으나, 보건소 인근지역에는 9시40분이 지나서야 불이 들어왔다"며 "한동안 와이파이조차 잘 안돼 단절돼 있었다"고 볼멘소리를 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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