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4년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 지역경제 활성화 올인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1-03 21:07:53
전남 강진군이 2024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3일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 2일 선포식을 통해 경기침체와 지방 인구감소에 따른 소멸이라는 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반값 관광'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성공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선포식은 차량을 타고 강진을 찾을 때 첫 인상으로 다가오는 성전면 풀치재 터널 입구 아치 조형물 제막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아치 조형물에는 'K-컬처의 원조 강진 비색 고려청자, 2024년 반값 가족여행 강진으로 오세요'라는 홍보문구가 쓰여 있다.
이어 '남도답사 1번지'를 명명해 준 유홍준 교수 등의 축하 메시지에 이어, 강진원 군수가 직접 반값 강진 관광의 의미와 내용 설명을 통해 2024년의 그림을 소개했다.
강 군수는 2인 이상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경비의 50% 최대 20만 원 지원을 통해 관광객 재방문과 강진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 게 주효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불을 당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강 군수는 "국가적 경기침체로 지방자치단체는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이를 돌파하기 위해 강진군이 '반값 관광'이라는 카드를 선제적으로 제시,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와 관광 두 수레바퀴를 힘차게 굴리는 것은 결국 강진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의 판매 확대와 상권 활성화에 따른 소득 증대를 위한 것"이라면서 "지역소멸을 넘어 지역소생을 위해 강진경제 발전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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