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중국대표부, 상하이서 국적선사 설명회 열어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2-13 00:07:00

글로벌 해운·물류 환경 변화 속 국적선사와 협력 강화

부산항만공사(BPA) 중국대표부는 12일 인천항만공사(IPA) 중국대표부와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국적선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 BPA 중국대표부가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국적선사 초청 간담회를 갖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이번 설명회에는 10여개 주요 국적선사 관계자들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중국연구센터가 참석해 글로벌 해운·항만 시장 전망을 분석하고, 불확실성 속에 놓인 업계의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환적화물 유치 경쟁 심화 등의 요인이 해운업계에 먹구름을 몰고 오는 상황이다.

 

부산항은 지난해 사상 최대 물동량인 2440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하며 아시아 주요 환적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BPA는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 국적선사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있었음을 강조하며, 참석한 상해 주재 주요 국적선사 관계자들에게 2025년 목표 물동량 2500만 TEU 달성을 위해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BPA 중국대표부 황인중 대표는 "부산항은 단순한 기항지가 아닌,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전략적 허브항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환적 물동량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항만공사와 인천항만공사 중국대표부 관계자들이 중국 상하이에서 국적선사 초청 설명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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