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미에게 이 영광을"…방탄소년단, 최연소 문화훈장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18-10-24 20:54:55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한류와 한글을 전 세계에 알린 공로로 최연소 문화훈장을 받았다. 

 

▲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린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화관문화훈장을 수훈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맨 앞은 제이홉(정호석). 왼쪽부터 슈가(민윤기), 뷔(김태형), 진(김석진), RM(김남준), 지민(박지민), 정국(전정국). [뉴시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는 한국 대중문화를 한국과 해외에 알린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참석했다. 원로 배우뿐만 아니라 음악인, 아이돌그룹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한국,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인기를 얻으며 올해 최고 아이돌 그룹으로 떠오른 방탄소년단이 참석해 화관문화훈장을 받았다.

 

RM은 수상 소감으로 "모든 아미께 이 영광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국은 "솔직히 이 상은 저희한테는 많이 과분한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라고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다.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4일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표한 이후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면서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입지를 다졌다. 빌보드 차트 200에서 1위를 차지하고 북미, 유럽 등에서 투어를 이어가면서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렸다. 또한 유엔 정기총회에서 연설까지 하는 등 그간 한국 아이돌 그룹이 하지 못한 일을 해내는 성과를 이뤘다.

한편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대중문화예술인을 위한 정부 포상제도다.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방탄소년단을 만나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수상자 명단

△ 은관문화훈장=김민기(싱어송라이터), 고 조동진(가수), 이순재

△ 보관문화훈장=김옥영(방송작가), 김정택(SBS 명예예술단장), 김영옥,

△ 화관문화훈장=방탄소년단(BTS)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 대통령 표창=유재석, 이경자(성우), 김동수(동덕여대 교수), 심수봉, 윤상, 김남주, 고 김평호(음향디자이너)

△ 국무총리표창=강희선(성우), 김주혁, 이선균, 최진희, 강산에, 김숙, 손예진, 전현무

△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김태리, 박나래, 국카스텐, 김이나(작사가), 레드벨벳, 이선(성우), 강대영(한국분장 대표), 김미경(뮤지컬 기술감독)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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