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당당한 신안 건설" 목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6-11 20:54:39
"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당당한 신안을 만드는 게 군정 목표입니다"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11일 민선8기 2주년 군정 주요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남이 가지 않는 길'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박 군수는 "최근 언론을 통해 가장 많이 노출되고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지자체가 신안군"이라며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우리만의 정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인구소멸‧지역소멸에 대응해 가는 신안 △문화‧예술이 가득한 섬(1섬 1뮤지엄) △사계절 꽃 피고 숲이 울창한 섬(1섬 1정원) △다양한 정책을 통한 소득사업 발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적 안정(햇빛, 바람 연금) 등 주요 5대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남이 하는 것을 따라하면 남이 하지 않는, 우리만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게 군정의 제1 목표입니다"고 민선8기 하반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신안군은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 1위, 재정자립도 하위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지난해 인구 179명이 증가했다.
이제는 미래 먹거리인 문화·예술 선도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적 예술 거장의 작품을 유치하고 야나기 유키노리, 올라퍼 엘리아슨 안토니 곰리 마리오 보타, 박은선 작가 등의 작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섬마다 상징적 미술관을 유치하는 1섬 1뮤지엄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피아노를 통해 신안을 알리는 '피아노의 섬' 축제, 국내를 넘어 프랑스와의 과거 인연을 축제로 부활시킨 '샴막(샴페인-막걸리)' 축제 등 색다르고 다양한 이야기로 가득한 섬만의 매력을 다져가고 있다.
1섬 1정원화 사업을 위해 14개 읍‧면으로 구성된 본도뿐만 아니라 선도, 병풍도, 옥도 등 작은 섬에도 꽃과 나무로 변화의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공직자들의 노력과 신안군 의회의 협조, 군민의 성원이 더해져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군민이 행복한 신안을 만들어 가기 위해 오늘이 끝이 아니라 모두가 자기 자리에 있는 그날까지 같이 노력해 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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