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병원 공습으로 13명 사망"…이스라엘 "병원 지하 군사시설"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3-11-10 21:07:52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병원을 공습해 13명이 숨졌다고 하마스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알시파 병원 공습 장면. [엑스(옛 트위터) @DD_Geopolitics]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알시파 병원 영내를 공습해 13명이 순교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다만 AFP는 하마스가 주장하는 수치를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도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된 동영상을 통해 알시파 병원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매체에 게재된 현장 영상 등을 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피란민들이 묵고 있는 병원 주차장에 공습을 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해당 병원 지하에 군사시설을 숨겨두고 있으며 환자들과 피란민들을 인간방패로 삼고 있다고 거듭 주장해왔다.

 

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민간인 살상을 정당화하기 위해 거짓 주장을 펼친다고 반박해 왔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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