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스키즈·뉴진스·블랙핑크, 2023 빌보드 뮤직어워즈 수상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3-11-20 21:19:21
K팝 부문 수상, 다른 부문서는 불발
방탄소년단(BTS)의 정국과 뉴진스, 블랙핑크,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유명 대중음악 시상식인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국은 19일(현지시간) 열린 시상식에서 솔로 데뷔곡이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 히트곡 '세븐'으로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 수상자로 지명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3집 '★★★★★'로 '톱 K팝 앨범' 부문의 주인공이 됐다. 블랙핑크는 총 180만 명을 동원한 월드투어 '본 핑크'로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뉴진스는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수상자로 뽑혔다.
K팝은 지난 2013년 싸이가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로 '톱 스트리밍 송'의 비디오 부문을 수상하면서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월드 스타로 도약한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7년이후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수상했다. 정국의 수상 기록까지 포함하면 7년 연속 수상 기록이다.
K팝 스타들은 K팝 부문에서는 수상했지만 다른 부문에서는 상을 받지 못했다.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 최다 수상자는 11관왕을 차지한 미국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이다.
그는 톱 남성 아티스트와 톱 핫 100 아티스트 등 주요 부문뿐 아니라 톱 컨트리 아티스트와 톱 컨트리 송 등 장르별 부문에서도 상을 거머쥐었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고상인 톱 아티스트를 비롯한 10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월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상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수상자와 사전 녹화된 수상 소감 인터뷰가 공개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뉴진스와 스트레이 키즈는 무대도 꾸몄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 다음 순서로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스트레이 키즈 다음으로는 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이 무대에 올랐다.
뉴진스는 감각적인 실루엣 댄스를 펼치다 무대로 등장해 히트곡 '슈퍼 샤이'와 'OMG'를 연주했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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