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산선 광역철도 예타결과 발표 하세월…"지역민 기대 저버려"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12-18 21:18:13

김석규 시의원 18일 본회의 5분 발언 통해 '신속 발표' 촉구
"당초 5월 예정→9월 연기됐다가 아직…지역균형발전 저해"

"당초 올해 5월로 예정됐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가 9월로 연기됐으나, 2024년이 끝나가는 지금까지도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지역민들의 기대를 저버릴 뿐 아니라, 부울경 지역의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 김석규 시의원이 18일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양산시의회 제공]

 

경남 양산시의회 김석규 의원(평산·덕계동)은 18일 열린 제202회 제2차 정례회 3차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부양산 웅상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웅상선)의 신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강력 촉구했다.

 

김 의원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동부양산 웅상지역의 발전을 이끌 유일한 희망이자, 부울경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와 신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이 사업은 울산 KTX역에서 신복로터리~양산 웅상~ 부산 노포동을 잇는 총 48.8㎞ 구간의 대규모 철도 사업이다. 총사업비 3조42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부울경을 하나의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예타 조사 발표가 계속 연기되고 있다.

 

김 의원은 김태호 의원(양산을)이 발의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특별법'을 언급하며, "해당 법안에 포함된 예타 조사 면제 조항과 운영비 국가 부담 근거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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