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푸틴이 간다…크렘린궁 "푸틴, 김정은 방북 초청 수락"
황현욱
wook98@kpinews.kr | 2023-09-14 21:02:18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러시아 정부가 공식 확인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러시아 현지 통신들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일대일 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북한에 방문할 것을 초청했다"면서 "푸틴 대통령은 이 초대를 감사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합의는 외교 채널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북한을 방문할 것을 초청했고 푸틴 대통령이 이를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그에 앞서 크렘린궁은 전날 푸틴 대통령의 방북 계획이 "아직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전날 북러 정상회담에서 선물로 소총을 교환했다고도 밝혔다. 또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우주에 여러 번 다녀온 우주복 장갑도 선물했다고 전했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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