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정부에 "전남에 국립 의대 신설 꼭 필요" 건의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2-27 20:47:56
"의료계 집단행동 기반시설 열악한 전남도민 불안과 염려 큰 상황"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전국 시·도지사와 시·도교육감 등 10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정비 추진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위한 교육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록 지사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해서 "고령층이 많고 의료 기반시설이 열악한 전남도민의 불안과 염려가 큰 상황으로, 호소문 발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비상진료체계 가동, 정부 의료정책 홍보 등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며 "다만 장기화 시 의과대학이 없어 타 지역으로 치료를 받으러 가는 중증환자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운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의대가 없는 전남에 국립 의대 신설이 꼭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늘봄학교 종합토론 자리에서는 귀촌인·지역민이 음악교실이나 갯벌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신안군 사례를 소개하고, "공직자도 솔선수범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자원봉사에 필요한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농어촌 늘봄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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