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이종석 헌재소장 임명안 재가…1일 임명장 수여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3-11-30 20:43:46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앞서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친 결과 재적 291명 중 찬성 204명, 반대 61명, 기권 26표로 가결했다. 헌재소장은 국회 본회의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해야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이 후보자를 헌재소장으로 지명했다. 

 

이후 국회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28일 이 후보자에 대해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헌법 전문가로 법 원칙에 충실한 원칙주의자"라며 "각종 사회 현안과 관련해 국민의 기본권 보장과 사회적 약자 및 소수 보호에 대한 신념과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소장은 윤 대통령의 서울대 법과대학 79학번 동기다. 지난 1983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인천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법원행정처 사법정책담당관,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형사합의부장·파산수석부장, 서울고법 수석부장, 수원지방법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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