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경, 폐암 4기 진단 받고 15일 만에 사망...결국 원기준과 조우 못했다

이유리

| 2018-11-16 20:41:59

▲ [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2018 TV는 사랑을 싣고' 원기준 스승이자 연극 연출가 박원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1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우 원기준이 배우의 꿈을 심어준 연극 연출가 박원경을 찾아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원기준은 "선생님께서 항상 저한테 연극을 하길 원하셨다. 그때 당시 저는 유명해지고 싶었고 멋있는 척을 했다. 그래서 그때 통화를 하면 권유를 거절해야 하잖나. 선생님의 연락을 피했던 것 같다. 그때 왜 그랬나 모르겠다"면서 "만나면 먼저 죄송하다는 말을 해야 할 것 같다. 다시 한번 연극을 선생님과 같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정수는 어렵게 박원경의 지인인 연극인 유승희 씨를 찾았다. 그는 스승님인 박원경 선생님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좀 난감하다"며 난색을 표했다. 알고보니 박원경 선생님은 지난 2014년 돌아가셨다.

 

한편 방송에서는 박원경 선생님의 아내가 출연 해  "기관지가 안 좋아서 약을 처방받아 먹었는데 의사가 큰 병원에서 MRI를 찍어보자고 했다. 마지막으로 검사 받았는데 폐암 4기라고 하더라. 병원에 가서 보름 만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