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기준 중위소득 인상으로 복지 혜택 확대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10-07 20:45:30
생계급여 4인가구 11만7000원 인상
▲ 2025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 안내문 [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이 2025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복지 혜택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기준으로 역대 최대 폭인 6.42% 인상될 예정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층의 생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생계급여는 1인 가구 기준 2024년 71만 3000원에서 2025년 76만 5000원으로 최대 7.3% 월 5만 2000원이 추가된다. 4인 가구 기준으로는 2024년 183만 4000원에서 2025년 195만 1000원으로 최대 6.4% 월 11만 7000원이 인상된다.
특히, 생계급여와 의료급여의 자동차 기준이 완화돼, 배기량 2000cc 미만이거나 500만 원 미만의 승용차에도 일반재산 환산율(월 4.17%)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과도한 자동차 재산 기준으로 인해 지원에서 탈락하는 경우를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생계급여에 적용되던 부양의무자 기준이 연 소득 1억 원에서 1억 3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고, 일반재산 기준도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확대된다.
또 노인의 경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추가 공제 적용 대상을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생계급여 지원 기준액 인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더욱 촘촘하고 든든한 군민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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