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신동빈, 김연아, RM 등 방문...키아프 서울 2025 개막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9-03 20:51:29
20여 개국 175개 갤러리가 참여한 키아프 서울 2025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가운데 첫날부터 관람객들로 전시장은 북적였으며 주요 작품 판매 소식도 이어졌다.
국제갤러리가 소개한 스위스 작가 우고 론디노네의 돌 설치 작품 시리즈가 완판됐고 선화랑은 이정지의 200호 작품을 포함해 이영지, 김정수, 강유진 등 여러 작가의 작품을, 써포먼트 갤러리는 김지훈 작가의 120호 작품을, 갤러리 제이원은 바바라 크루거의 작품과 박준우 작가의 120호 작품을 판매해 컬렉터의 높은 열기를 반영했다.
전시장에는 컬렉터 뿐만 아니라 글로벌 미술계 주요 인사들도 다수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 키아프에는 영국 테이트 모던, 미국 휴스턴 미술관, 일본 모리 미술관 등 전 세계 10여 개국 20여 개 미술관 및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미술에 대한 높아진 국제적 관심과 키아프의 위상을 보여줬다.
또 키아프의 리드파트너 KB금융그룹의 양종희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신동빈 회장, 구자용 회장, 윤영달 회장, 김희근 회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 KB 홍보모델 김연아, BTS의 RM, 소지섭, 전혜빈 등 셀럽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키아프의 아트 워커인 김희선과 고수 는 갤러리 부스를 방문해 작품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아울러 키아프는 미술품 거래의 장을 넘어 관람객이 예술을 경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술 생태계의 비전을 공유하는 축제로 진화했다. 현대 미술의 흐름을 폭넓게 조망할 수 있는 'GALLERIES' 섹션과 신선하고 실험적인 시도를 선보이는 'Kiaf PLUS' 섹션을 통해 전시의 깊이를 더했다.
또 작가 지원 프로그램 'Kiaf HIGHLIGHTS'를 통해 유망 작가와 그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소개했다. 특히 3일에는 박그림(THEO), 박노완(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이동훈(갤러리 SP) 작가를 2025 Kiaf HIGHLIGHTS파이널리스트로 선정하고 창작 지원금을 수여하는 등 작가 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전 '리버스 캐비닛'은 수집과 진열이라는 예술의 근본적 행위를 재해석하며 전시장 곳곳에서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 외에도 키아프는 예술경영지원센터, 프리즈 서울과 공동 기획한 토크 프로그램을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2층 스튜디오 159에서 개최해 동시대 국제 미술 시장의 흐름에 대한 심도 있는 담론을 펼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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