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 넘어 받은 '졸업장'…무안군 만학도 14명 배움의 한 풀었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4-17 20:43:28
전남 무안에 거주하는 만학도 14명이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았다.
17일 무안군에 따르면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은 2021년 초등 1단계, 2022년 초등 2단계, 2023년 초등 3단계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이번 졸업생 가운데 최고령자는 만 89세의 전덕례 할머니로 거동이 불편함에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3년 과정을 무사히 마쳐 동료 수강생과 함께 졸업의 기쁨을 누렸다.
김산 군수는 "따뜻한 봄날에 만학의 열정으로 성인문해교실 졸업을 이루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제적 여건 등으로 배움의 뜻을 이루지 못했던 분들이 졸업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올해 모두 8개소, 수강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1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졸업생 가운데 일부는 중학 과정 성인문해교육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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