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 적설 예보…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발령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12-04 20:47:14

16개 시군 대설주의보 발효…인력 860여명 투입 제설작업 중

4일 오후 5시부로 경기도 북부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첫 대설 대비 총력 대응에 나섰다.

 

▲ 수도권 지역에 올해 첫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4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거리에 눈이 내리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도는 이번 강설에 대비해 사전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에 따라 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 1단계 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16개 시군에서도 315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인력 859명이 투입돼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상청은 4일 늦은 밤까지 경기도에 최대 8㎝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수원·용인·성남·화성·안산·안양·시흥·광주·광명·군포·하남·오산·의왕·양평·가평·과천 등 1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동두천, 양주, 의정부 등 경기북부 지역에는 시간 당 5㎝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리고 있다.

 

경기도는 많은 눈으로 인한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보행자는 눈길 미끄럼에 유의하고, 차량 운행 시 감속 운전과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할 것 등을 당부했다.

 

앞서 도는 시군과 함께 김동연 지사의 '재난은 과잉대응 원칙'에 따라 작년 대비 대폭 증가된 제설제 24만 톤과 함께 제설장비도 작년보다 39% 많은 8791대를 확보했다.

 

아울러, 신속한 제설과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자동염수분사장치는 작년 대비 92개소 증가한 846개소(383.3㎞)를 운영한다.

 

도로 열선도 28개소가 증가한 74개소(11.8㎞)를 운영하는 등 대설 대비 기반시설을 확대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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