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산불로 할리우드 배우 제라드 버틀러의 집이 잿더미가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배우 제라드 버틀러가 캘리포니아의 부촌 말리부에서 불에 탄 자신의 집을 배경으로 찍은 셀카를 1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영화 '300'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제라드 버틀러는 캘리포니아의 부촌 말리부에서 불에 탄 자신의 집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1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제라드는 사진과 함께 "대피했다가 말리부에 있는 집으로 돌아왔다. 캘리포니아 전역이 슬픔에 잠겼다"며 "용기, 영혼, 그리고 희생정신을 보여준 소방관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적었다.
제라드는 또 "가능하다면 SupportLAFD.org를 통해 이들을 후원해달라"고 덧붙였다. LAFD는 L.A시 소방국의 약칭이다.
그는 불길에 타고 뼈대만 남은 집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서 동시 발생한 대형 산불 3개로 최소 31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실종됐다.
캘리포니아주 북부 뷰트카운티 경찰국은 숨진 채 발견된 주민 시신이 6구 더 수습됐다며 이곳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총 29명으로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