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교원충원·시대흐름 역할' 두 축 균형 맞추겠다"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1-13 20:40:43

"학생 수 줄어드니 선생님도 줄여야 한다는 경제적 잣대 안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3일 "'교원충원'의 한 축과 '시대흐름에 따른 역할', 두 축의 균형을 맞춰나가겠다"고 밝혔다.

 

▲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교원 정원제도 개선 포럼'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발표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임태희 sns 캡처]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부분 지역의 학령인구가 줄고 있다. 일각에선 '학생 수가 줄어드니 선생님도 줄여야 한다'면서 경제적 잣대를 들이댄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 교육감은 "지난해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만난 전 세계 교육전문가들은 '교육에 경제적 잣대를 대는 건 무지(Ignorance)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변화를 기회로 삼아 선생님들의 디지털 역량과 영역을 키우면, 학생 한 명 한 명의 미래를 준비하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단, 경기도는 과밀학급 등 인구증가 지역이 많아 처한 상황이 다르다"며 "'학교현실에 맞는 교원충원'이란 한 축과 '시대흐름에 따른 역할변화'란 나머지 한 축이 있다"며 "학생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교육적 책무를 중심으로 두 축의 균형을 맞춰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내 교원 정원제도 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교원 정원제도 개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길재 충북대 교수의 '학령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교원 수급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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